누끼따는 사이트 대신 온라인 포토샵 누끼따기 기능으로 배경 지우기

온라인 사업을 하다 보면 상세페이지부터 광고, 배너, 전단지 등을 제작해야 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맡긴다는 선택지도 있으나 웬만큼 자본이나 규모가 있지 않은 이상 만만치 않은 인건비로 인해 쉽게 외주를 맡기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하물며 기껏 비용을 들였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고, 뭐 하나 바꾸고 싶은게 있어도 쉽게 수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계약 내용 외 추가 수정 역시 비용이 발생하거든요.

 

저도 이런 이유로 인해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포토샵을 배워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첫 한 걸음을 떼는 게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직접 해보면 벌 것 없는 게 포토샵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AI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되었고, 구독 시 정교한 편집이 가능한 앱뿐만 아니라 간단한 편집 기능을 지원하여 사진 편집 및 무료 누끼따는 사이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포토샵 온라인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포토샵은 7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이후 월 24,000원에 100GB 클라우드 스토리지, 월 500개의 생성 크레딧, 튜토리얼 / 글꼴 / 템플릿 등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이용해서 상세페이지, 배너 등을 셀프로 제작하는데 필수 스킬인 누끼따기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모를 땐 어려워 보일 수 있으나 알고 나면 진짜 허탈할 정도로 쉬운 기능이니 부담 갖지 말고 따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포토샵 접속하기


먼저 위 링크를 통해 누끼따는 사이트 온라인 포토샵에 접속합니다. 저는 최근 지인이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면서 새로 찍은 증명 사진을 가지고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프로필을 찍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뒷부분을 흰색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노란색 / 파란색 / 파스텔톤 등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색을 넣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끼따기로 배경 지우기를 한 다음 다양한 색상을 넣어 꾸미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편집을 하기 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원본을 그대로 놔두고 사본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안전하게 대비를 해놓고 싶다면 레이어 창에서 마우스 우 클릭 후 '레이어 복제'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똑같은 이미지 하나가 그대로 복사되어 추가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아래 이미지는 더블 클릭해서 이름을 원본으로 변경하고 마우스 우 클릭 -> '레이어 잠금'을 해서 수정이 불가능하게 만든 다음,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눈 모양 아이콘을 눌러 숨기기를 해줬습니다.

 

이제 새로 복사한 사진을 선택한 상태에서 아래에 뜨는 프롬프트 창에서 '배경 제거' 버튼을 누릅니다. 누르는 즉시 자동으로 인물 영역을 인식, 인물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싹 지우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투명해진 부분을 색으로 채워 볼 차례입니다. 레이어 창 상단 첫 번째에 있는 '+' 아이콘을 눌러서 새 레이어를 하나 추가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과 종이를 한 장 한 장 쌓는 것과 같기에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일 위에 보여주고 싶을 것부터 순서대로 배치해야 해요.

따라서 인물 뒤로 색상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인물보다 아래로 내려오도록 순서를 바꿔줍니다.

좌측 도구 툴 하단을 보면 동그라미 모양 두 개가 그려진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중 위에 있는 게 전경색, 아래에 있는 게 배경색입니다. 전경색을 더블클릭하면 색상 표가 뜨는데, 여기서 적용하고 싶은 컬러를 골라줍니다.

저는 하늘색을 선택했습니다. 좌측 전경색이 제가 방금 고른 하늘색으로 바뀐 것 확인할 수 있고, 단축키 'Alt + Backspace'를 입력하면 투명했던 부분이 하늘색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경색이 아닌 배경색으로 채우고 싶다면 단축키 'Ctrl + Backspace' 입력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노란색을 골랐고, 이미 만들어둔 하늘색 위를 덮어쓰지 않도록 추가로 새 레이어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걸 반복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보정한 파일은 포토샵 앱에서 끊김 없이 편집을 이어할 수 있습니다. 웹으로 간단하게 쓰다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할 땐 앱을 통해 마무리하는 식으로 쓰면 좋습니다.

그럼 오른쪽 위에 있는 '데스크탑 앱에서 열기'로 포토샵 앱을 실행시켜주세요.

그러면 방금 전까지 웹에서 진행했던 내용이 그대로 저장된 상태로 불러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아까와 동일하게 '배경 제거'를 한 번 누르기만 해도 깔끔하게 뒷부분을 투명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단색 컬러로 채우는 게 아니라 생성형 채우기로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사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인물의 외곽선이 점선으로 체크될 텐데 이때 단축키 'Ctrl + Shift + I'를 입력해서 인물 외 영역이 점선으로 체크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어서 '생성형 채우기'를 클릭해주세요.

이제 프롬프트 창에 뒤에 넣고 싶은 이미지를 텍스트로 작성해봅니다. 저는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이라고 적었고, 투명했던 영역이 밤하늘에 폭죽이 터지는 장면으로 바뀐 걸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을 자세하게 쓰면 쓸 수록 원하는 것과 가까운 결과를 얻기에 유리하며, 현실적인 이미지부터 상상 속에서나 펼쳐지는 장면들까지 모두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선택 윤곽 도구로 특정 영역을 드래그 해서 해당 영역에만 생성형 채우기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허전해 보이는 목에 목걸이를 채웠고 머리에는 왕관을 씌워봤습니다.

 

인공지능이 사진을 분석해서 반영하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누끼 따는 사이트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료 누끼 따기 사이트 온라인 포토샵으로 사진 배경 제거를 하고, 생성형 채우기로 꾸미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쭉 보여드렸듯이 특별한 스킬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기능이나 생성형AI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그럼 체험 버전으로 일단 한 번 무료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써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